솔토지빈건축사사무소의 대표건축가다. 서울시 건축정책위원, 한국건축가협회의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서울시립대와 서울대 등에서 수년간 강의했으며 현재 명지대 특임교수다. 그가 이끄는 솔토지빈은 역사의 선례로부터 지혜를 얻고, 새로운 건축을 만들어 가는 조직으로서 공동의 지향점과 구성원 각자의 고유성을 존중하는 집단으로 정착해가고 있다. 생태환경미학에 대한 관심을 배경으로 5차 광주폴리의 작가로 선정되어 <숨쉬는 폴리>를 구상하고 만들었다. 건축문화대상 대상, 건축가협회 작품상 다섯 차례, 서울시건축상 최우수상, 아카시아건축상 골드메달 등을 수상했다.
솔토지빈건축사사무소 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실무 경력을 쌓았다. 5차 광주폴리 중 <숨쉬는 폴리>의 공모 단계부터 실시 단계까지 모든 과정에 기여했다. 시공과 구조, 친환경 자문, 태양광 등의 전문 협업자와 함께 기술과 디자인을 조율하기도 했다. 완공 후 <숨쉬는 폴리>와 관련된 행사에도 모두 참여했다. 지속 가능한 환경에 초점을 두고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환경친화적인 삶의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수피아건축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중목구조 설계 및 시공 전문 기술자로 경민산업에서 10년간 재직하며 경력을 쌓았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기조로 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목구조 관련 특허를 보유 중이며 여러 프로젝트의 설계를 자문해왔다. 제5차 광주폴리 중 <숨쉬는 폴리>의 기본 설계 및 실시 설계 단계를 지원하며 목재의 설계와 시공을 자문했고, 목재의 특성 살린 디자인 설계를 지원했다. 자연 친화적인 목재를 용도에 따라 적절히 선택하고 가공 관리해 생명 친화적인 재료로 만듦으로써 목재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박건훈은 수피아건축의 차장으로 중목구조 설계 및 시공 전문가다. 제5차 광주폴리 중 <숨쉬는 폴리>의 설계 및 시공 총괄을 맡아 공장 제작과 현장 시공을 총괄 관리했다. 고윤호는 수피아건축의 현장팀 팀장이다. 중목구조 시공 전문가로서 <숨쉬는 폴리>의 시공팀을 맡았다. 유환규는 수피아건축 주임으로 재직 중이다. 중목구조 설계 및 시공 담당자로 <숨쉬는 폴리>의 설계와 시공에 참여했다.
고호솔라의 부대표. 고호솔라는 <숨쉬는 폴리>의 태양 전지 패널 도면 설계, 조립, 시공을 맡았고, 친환경 건축물과 신재생 에너지 기술 적용을 통해 프로젝트의 탄소 중립 실천에 기여했다. 송순민은 팀원들이 현장에서 스스로 판단하며 일을 효율적으로 일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전체 과업을 관리했다. <숨쉬는 폴리>를 통해 기후 변화, 환경오염, 에너지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친환경적인 도시가 시민의 생활 향상과 웰빙을 도와 결국 사회적, 경제적 이익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대학에서는 경영학을 전공했고, 반도체 회사에서 10여 년 경력을 쌓았고, 현재는 고호솔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환희는 고호솔라의 기술이사로 재직 중이다. <숨쉬는 폴리> 태양 전지 설비의 품질관리 담당자로서 태양광 모듈, 인버터 등 설비의 발전 효율과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을 선별, 설치, 시공하는 역할을 했다. 그 과정에서 기술적 문제 파악과 대안을 제시하며 과업을 수행했다. 전기 전자 및 자동화 시스템 관련 경력은 20년이 넘었다. 주로 팀을 이뤄 작업해오면서 전기 시설이나 보안 관리뿐 아니라 각 팀원의 기술 숙련도, 성격을 잘 파악해 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기술자로서의 능력을 갱신, 진취적인 자기 계발, 날카로운 시장 감각 유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정상신은 고호솔라의 개발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숨쉬는 폴리>의 태양 전지 패널의 아이디어를 제공했고, 도면 설계와 수정, 거래처 관리, 제품의 하자 검토를 맡았다. 대학 졸업 후 LG 연구원으로 8년, 중소기업 의료기기 설계 분야에서 5년을 재직하며 관련 업무에서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현장에서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배우고 있다. 3D 모델링 능력과 설계 사양 제정 경험을 바탕으로 전자 제어 및 기구 설계 프로젝트에서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국제적 시각을 갖춘 엔지니어로 성장하기 위해 자기 계발에 힘쓰며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있다.
서울건축에서 설계 실무를 시작했고, 미국 IIT에서 지속 가능 건축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양대, KTC, 한국부동산원 등에서 친환경 건축계획 컨설팅과 연구를 하고 있다. <숨쉬는 폴리>의 순환생태적 개념을 건축적 지속가능성으로 구현하기 위한 기본 계획부터 실시 설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조남호와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쿨 튜브 시스템, 목재 태양광 루버, 재생 종이 단열재, 가변형 투습지 등 친환경 기술에 대한 계획과 설계에 대한 책임을 맡아 각 관련 파트 기술자와 시공자들과 협업했다. 특히 재료 생산 단계부터 시공과 운영, 철거와 해체 단계에 이르는 프로젝트 전 생애에 걸친 탄소발자국을 정량적으로 산출함으로써 <숨쉬는 폴리>가 탄소 중립을 넘어 ‘탄소 네거티브’(carbon-negative)가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